리니지2 – 클래식 서버 : 소환사별 특징 비교 (2차 전직까지만)


블로그 글을 보다보니 소환사에 대해 적다가 멈춘 글이 있네요.

옜날에 작성하다 멈춘거라 예전 기준으로 마무리 지을려다가 이전과 유사하게 2차 전직까지만 비교하데, 최근 패치 내용을 반영해 올려봅니다.
( 현재는 3차 전직까지 나오고 소환수도 한개 추가되었습니다. )

작성 당시 일자 : 2015년 02월 10일
작성 마무리 : 2017년 08월 27일


그동안 팬텀 서머너를 꾸준히 키워오면서 소환사에 대해 느낀점이나 약간의 팁을 조금씩 조금씩 블로그에 기록해볼까 합니다.

1차적으로 클섭 기준으로 소환사별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환사 (이하 솬사)는 휴먼-워록, 엘프-엘리멘탈 서머너 (이하 엘서), 다크엘프-팬텀 서머너 (이하 팬서) 이렇게 3 개 클래스에 대한 종합적인 명칭이고 드워프-워스미스나 휴먼-네크로멘서/헬나이트와 같은 클래스는 비소환사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현재 파티형 소환수가 나오지 않아 소환사는 전부 딜러로써 역활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각 종족별 소환사는 솬사 자체 종족에 따른 스텟 특징을 제외하고도 아래와 같이 특징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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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환수 스킬 차이
 (소환수간에 스텟은 솬수3부터 차이 발생)

소환수2나 소환수3는 그래도 비슷한 편인데 소환수1에 해당하는 소환수의 스킬로 인해 각 소환사간 플레이 스타일 차이를 만듭니다.

워록의 ‘뮤 더 캣’이나 엘서의 ‘유니콘 박서’는 소환사에게 리차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마법을 통한 사냥 시 엠 수급이 무난한 편인데,

팬서의 ‘쌔도우’는 리차지 대신 자체적으로 뱀피릭 레이지 스킬을 갖어 비교적 소환수의 체력 관리가 쉬워 엠 관리가 잘되며, 상대적으로 타 솬수보다 버티기가 좋아 사냥 난이도를 낮춰주는 점이 큰차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밀대가 있으시다면 차이는 팬서가 좋아지며, 파티 사냥시에는 차이가 없다고 봐도 괜찮습니다.


2.솬수용 버프 (서비터 버프류)
소환수 버프는 낚시를 통해 구할 수 있는 스튜나 무디 주문서 덕분에 차이가 없어졌다 봐도 되는 상황입니다.


3.큐빅 차이
워록은 큐빅이 데미지(스톰)와 마비( 바인딩)효과를 주고,
엘서는 큐빅이 도트 공격(아쿠아)와 셀프 힐링(라이프)효과를,
팬서는 큐빅이 스턴(스파크)와 공격력/방어력/공속저하 디버프(폴터가이스트)효과를 주다보니 

아무래도 큐빅에 대한 체감적 효율은 팬서 > 엘서 >= 워록 순으로 좋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는 팬서는 ‘폴터가이스트’와 ‘스파크’ 둘 다 사냥에 유효한데 비해 워록은 ‘바인딩’, 엘서는 ‘라이프’ 큐빅만이 사냥에 유효하다는 점 때문인데요.

엘서의 아쿠아는 도트뎀인데 틱당 데미지가 너무 낮아서 평이 낮은데 워록 역시 공격형 큐빅인 스톰 큐빅의 데미지가 낮다보니 큰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엘서가 워록 보다 낫다고 평가한건 엘서의 라이프 큐빅이 워록의 바인딩 큐빅보다는 발동이 잦고 소환사 뿐만 아니라 소환수에게도 힐을 자동으로 써주기 때문입니다.
( ‘물론 힐량은 낮습니다’ )

어쨌든 큐빅이라는것 자체가 확율을 갖고 ‘발동’하는데 ‘발동’ 했다고 무조건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효과를 보는데에도 ‘성공 확율’이 필요한데 비해 효과 자체가 좋지 않은 큐빅이 많다보니 사냥 시 조금 차이가 나게 됩니다.

참고로 PvP에서는 워록의 큐빅이 제일 좋은 평을 받습니다. 일단 발동되서 걸리기만 상대가 마비를 상태가 되기 때문에 지던 상황도 이길수 있으니까요.


4.개인 마법 스킬  (공격)
소환사는 ‘메이지’ 계열이다보니 여러가지 마법 공격을 배웁니다만 40레벨이 넘어서도 계속 스킬 레벨업이 가능한 공격 마법은 한개라 봐야됩니다.

하지만 특이하게 팬서는 다른 소환사 보다 1개의 공격용 마법 스킬을 더 배웁니다.

바로 ‘커스 포이즌’이라고 디버프 계열의 독 스킬이죠!
( 앞에 꺼는 마법 스킬, 커스 포이즌은 디버프 스킬 )

이로 인해 다른 소환사와 다르게 커스 포이즌을 이용해 조금 더 빠른 사냥이 가능합니다.


5.개인 마법 스킬  (보조)
엘프 종족인 엘서는 못배우지만, 워록과 팬서는 ‘바디 투 마인드’라는 스킬을 배웁니다. 더불어 ‘콥스 라이프 드레인’두요.

이걸로 인한 장점은 한가지 입니다.
엠피 관리가 엘서보다는 쉽다는 거죠.

몹을 잡는 도중 이동 도중 틈틈히 ‘바디 투 마인드(이하 바투)’를 쓰면 마나를 22 회복할 수 있고, 바투를 통해 떨어진 HP는 ‘뱀피릭 레이지’ 버프 효과나 ‘콥스 라이프 드레인’ 스킬을 통해 꾸준히 채우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유연한 MP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점입니다.


※ 번외 – 팬서가 타 솬사에 비해 유리한점?
소울레스의 ‘톡식 스모크’는 ‘독 속성 공격’으로 디버프 속성인 ‘커스 포이즌’과 다른 속성의 마법 공격이라 서로간 중첩이 가능합니다.

즉 한개의 몹에 ‘커스 포이즌’과 ‘톡식 스모크’로 2개 도트를 걸수 있다는 의미로 피가 많은 몹일 수록 타 솬수에 비해 빠르게 몹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 솬사의 특징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 하단의 비교는 팬서 유저가 ‘커스 포이즌’과 소울레스의 ‘톡식 스모크’ 사용과 쌔도우를 사냥터에 맞추어 사용한다는 과정하이며,

※ 노밀대 솔플은 자체 솬사 버프 + 스튜 버프를 사용한다는 과정하며,
※ 무디 버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밀대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밀대 솔플 시
리모콘 사냥은 ‘팬서 > 워록 > 엘서’
마법 사냥은 ‘워록 > 엘서 > 팬서’ 
쌍탄 사냥은 ‘팬서 >= 워록 > 엘서’  순

밀대 혹은 무디 버프 솔플 시
리모콘/쌍탄 사냥은 ‘팬서 > 워록 = 엘서 ‘
마법 사냥시 버프만 있다면 ‘워록 = 엘서 > 팬서’
리챠 밀대까지 있는 마법 사냥은 ‘워록 = 엘서 = 팬서’ 순

파티 사냥시에는  ‘워록 = 엘서 = 팬서’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내용이라 틀릴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만 글을 끝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