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 생식기가 역사자료?



 

이 신문 기사를 오늘 아침에서 보았다.
백백교 교주 전용해, 기생 명월이…

사실 필자는 백백교 교주에 관한 내용은 싸이비 종교중 하나였다는것 말고는 모른다.
기생 명월이 역시 잘 모른다.
하지만 국과수에서 보관중이라는 물건에 대해서는 약간 산뜻한 충격이였다.

음… 대략 일년전쯤엔가?
필자는 이 기사를 보는 순간 케이블 TV를 시청중 보았던 영화 ‘써클’이 생각났다.

그 영화에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여검사 강수연이 살인자 정웅인에 대해 범죄를 수사하다
국과수에 보관중인 남/여의 중요부위+영아의 포르말린 보관물이 무슨 매개체가 되어…
강수연과 정웅인의 전생을 알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
( 더 자세히 적고 싶다만 그러면 너무 심각한 스포일러 수준이기에…-___-;; )

필자가 이영화를 기억해낼수 밖에 없는건…
영화와 기사 두개의 핵심 키워드가 비슷하다는거다.
( 국과수에 보관중인 물건이 조금 다르긴 하다. )
영화에서 대상의 직업은 살인자에 성기와 기생의 성기 그리고 둘사이의 아이…
기사에서 대사의 직업 역시 살인자에 머리와 기생의 성기…
완전히 연관성이 없다면 없을 수도 있지만…
필자는 국과수에서 보관중이라는 그 2개의 물건에 대해서는 옜날부터 누군가를 통해 벌써 알려지고 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만이 그렇게 느끼는 걸까?
이 영화를 본 다른 분들에 생각은 어떠 할까?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