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어벤져스’에 이어 이번에는 맨인블랙3를 보고 왔습니다.
광고를 보고 나니 옜날 맨인블랙1, 2 생각도 나고 재미있어보여서 보게 되었는데요.
역시 이번에도 다행히 혼자서 보지 않았습니다.ㅋㅋ
나름 재미있게 보고 왔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중반 이전까지는 개그 위주고,
중반 이후부터는 액션 위주에,
후반 부분은 감동을 주려는 스토리라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음… 머랄까? 그냥 전작과 그리 틀리지 않는 기분…
거이 10년에 가까운 오랜 시간이 지나서 보는건데 그냥 2~3년 뒤에 나오는 그런 작품 같은 기분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결과적으로 10점 만점에 8점 영화로 평하고 싶네요.
추신 >
개인적으로 3D보다는 그냥 디지털로 보는게 더 좋았을꺼 같아요.
보리스의 손바닥 볼때 말고는 그리 큰 3D 효과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전작과 비슷한 스타일로의 진행을 바라는 마음과 새로운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의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