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귀신!?


이제서야 듣게된 1박2일에 속초귀신 이야기…
1박2일 스페셜 버전인 백두산가자~ 에서 김C가 한 귀신이야기가 속초 귀신 이야기라던군요.
( 직접 프로를 본게 아니라 전해들은거라 정확한 전달은 아닙니다.-_-ㅋ )

김C가 말한 속초귀신이야기는…
어느날 대학생 세 커플이 버스를 타고 속초로 여행을 떠났고 등산을 하다 해가 저물어 하산하였는데… 한 남자가 지갑을 산에 두고 왔다면 다시 산에 올라갔고 곧이어 밤이 되었답니다.
지갑을 찾으런 간 남자는 두 커플과 여자친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자마자 여자친구를 나오라고 불러내어 여자친구가 밖으로 나오자 여자친구에 손목을 잡고 막 뛰기 시작했답니다.
한참을 뛰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왜 뛰냐고 이유를 묻자 남자는 말 없이 손에 들고 있던 신문을 펼쳐주었고… 그 신문을 본 여자친구는 기절했답니다.
이유는… 그 신문에는 이커플과 같이 있었던 두커플이 얼마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기사 내용이 실려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음… 한저녁에 들으면 확실히 무서운 이야기 일꺼 같지만…
저 초등학교때 “무서운 이야기”(?)라는 문방구표 책에서 보았던 이야기라는…–;;;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여행을 떠난 일행이탄 버스가 어두운 밤에 가파른 도로를 내려가는 중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답니다.
하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한 여자와 그에 친구들은 살아남았답니다.
기절해있다가 정신을 차린 여자는 친구들에게서 같이 버스를 탄 남자친구와 다른탑승자들이 다 실종 상태인데 너무 어두워서 찾지 못하겠지만, 아마 죽었을거라는 말에 여자는 남자친구를 잃었다는 슬픔에 휩싸여 울었고, 친구들은 그녀를 위로해 주었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울고있는데 갑자기 온몸에 피칠을 한 남자가 나타나 다짜고짜 달려오더니 여자를 막 끌어당기더랍니다.
그것을 본 친구들은 기겁하며 여자를 둘러싸고 보호했고, 여자도 공포에 빠져 악을 지르며 반앙을 하다 피칠을 남성이 여자에 이름을 부르고서야 여자는 그 사람이 자신의 남자친구임을 알고 남자친구에게 이끌려 뛰어갔답니다.
그러자 친구들에 표정이 돌변하더니 인육에 굶주린 귀신만치 무서운 표정으로 이 커플을 쫒아오더랍니다.
결국 반나절에 걸려 도망가다 해가 뜨자 친구들을 사라졌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묵묵히 여자친구를 대리고는 어딘가는 갔는데…
그곳에는 추락한 버스와 같이 버스를 탄 친구들에 시체가 있었다는 내용에 이야기도 있다는…-_-;;;

이제 여름이 시작되긴 시작되었나봅니다.
낮은 물론 저녁에도 더워지기 시작했고… TV에서 귀신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했고…
곧있음 연예인들에 귀신 체험 이이갸 TV프로가 나오겠네요.-_-;;
그와 같이 세트로 납량특선 영화도 나올듯…
어쨌든 다들 더위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