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브릿지 3770K, 3550 구입


예전에는 인코딩도 많이하고 메인PC로 잡다하게 하는게 많아 CPU 코어가 많은게 좋아서 걸프타운 시스템을 구축해 잘 사용해왔는데요.

지금은 PC서버를 구축해 더 이상 인코딩을 안해도 스트리밍으로 감상 할수 있거니와 PC가 2대라는 장점을 이용해 작업도 분활해 작업을 할 수 있게 되다 보니 걸프타운을 제대로 활용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네요.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고가의 6코어 CPU보다는 4코어에 High-End로도 제가 원하는건 다 하고도 남을꺼 같아 하스웰 아키텍처의 CPU가 나올때까지 걸프타운으로 버틸려고 했는데…

결국 샌디-e의 유혹은 견뎠으나 이번에 나온 ‘아이비브릿지’ 아키텍처의 CPU는 못참고 넘어가네요.- _-a

일단 지른건 아래처럼 2개의 CPU와 1개의 메인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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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는 두개 돌아가면서 써봐서 좋은거 쓰려고 2개 지른게 아니라 3550은 PC서버용으로 쓰고 3770K는 메인PC용으로 쓰려고 질렀습니다.

 

조금 사견을 붙여보자면…

이전까지는 PC서버 주용도가 원격제어를 통한 간단한 작업(Chrome,Doc Edit) & 파일 다운로드(FTP,가상OS+웹하드) & 동영상 스트리밍(VLC,Qloud)용으로만 써왔기 때문에 사용 목적에 맞추어 그때그때 CPU 클럭을 바꿔가면서 쓰면 될 정도라 2100(i3 CPU)로도 충분했는데…

최근 웹서버를 NAS에서 PC로 이전하면서 항시 가상OS를 사용하게 되면서 악조건(가상OS+웹하드, Qloud 스트리밍, 웹서버) 상황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당연한 소리겠지만 CPU에 로드가 많이 걸리어 웹페이지가 로딩되는 속도가 많이 떨어져 코드쿼어 CPU로 업글하는김에 아이비 브릿지 논K 3550를 선택했습니다.
 
( 아이비브릿지가 기존 샌디보다 발열이 심한 문제는 오버클럭시에나 문제고 노멀한 상황에서는 비슷한 성능이지만 소비전력이 매우 뛰어난 점과 논K 버전에는 VT-d가 들어있는 점으로 인해 논K 3550을 선택했습니다. )

 

그리고 메인PC는 외장 그래픽 카드를 꽂아도 내장 그래픽 카드 기능을 쓸수 있는 걸로 선택해서…
지금 서브모니터 & 외장1 (gt240) + 메인모니터 & 외장2 (gtx580) 조합에서 서브모니터 & 내장(HD4000) + 메인모니터 & 외장(gtx580) 조합으로 기존보다 소비전력 & 온도면에서 많은 이득을 얻을수 있을듯해보입니다.

 

( 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지금 걸프타운의 경우 높게 오버해야 4.1GHz 여름을 생각하면 온도 때문에 4.0Ghz가 최대인대 반해 아이비브릿지는 발열이 심하다고 해도 4.4Ghz까지는 문제가 없고 4.4Ghz 정도의 온도가 현재 걸프타운의 풀로드 온도보다 낮기 때문에 선택한 것도 좀 큽니다. )

 

 

어쨌든 메인PC의 경우는 얼마만큼의 차이가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PC서버의 경우는 많은 체감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추신 > 3770K를 질러 놓고보니 그냥 논K 3770을 질러다 배수로 오버할껄 그랬나 하는 후회가… – _-;;;;;
( 벌써 발송되서 어쩔수도 없는… )